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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기도편지(2010년 3월)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준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사카에서 인사 드립니다.

12월에는 한글교실에서 부대찌게 파티를 했습니다. 한 아줌마가 부대찌게를 먹고 싶어해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한글교실 전원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기회를 삼고자 교인들도 몇 분이 참석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선교사는 대화 가운데 복음을 전할 틈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연결고리를 찾아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대화 가운데 한국연예인의 이야기가 많았지만요. 한류 열풍이 대단하긴 합니다. 1월부터 젊은 자매 1명이 더 늘었습니다. 이 자매는 한 번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잡채 먹고 싶어서 왔지만요. 언젠가 믿음이 들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때론 저희에겐 그 때가 언제인가 막막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연예인 얘기만 할 때는 깜깜하기도 합니다. 어떤 계기가 되어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월에는 일본교단 실무위원으로 동경 회의 참석했습니다. 년간 계획을 잡는 회의고요. 특히 올해는 일본복음교단이 60주년을 맞는 해이기에 더더욱 중요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6월에 있을 총회 때는 외부강사를 초청하기도 하고, 1000명이 함께 모여 집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큰 집회가 될 것 같습니다.

2월에는 좀 위기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건물주인이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팔고자 부동산에 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땅과 건물을 사서 교회를 지을까 하는 마음이 생겨서, 교단의 명의로 구입하고, 제가 매달 융자를 갚으려고 했었습니다. 단 교단에서 융자를 할 수 있도록 보증을 서야 하는 문제가 있었기에, 급하게 기도요청을 했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오늘 이사회에서 결정이 나왔는데, 교단의 자산이 없기에 보증을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단의 자산이 어느 정도 있어야 은행에서 담보를 잡고, 보증을 서게 되는데, 이 부분이 여의치 않아서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보다도 더 많은 계획과 섬세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또한 이 일로 더 열심으로 기도하게 되는 유익이 있었습니다.
아직 오사카가 불경기이기에 쉽게 건물이 팔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건물주인도 개인사정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것이 선하게 인도되길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늘 감사 드리며, 주님의 평안을 오사카에서 전합니다.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2010-03-10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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