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일본 오사카 기도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장마철도 지나고 이젠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네요. 이번 장마로 한국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던데, 다들 평안하신지요? 이곳 일본도 장마피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우선 한국어 강좌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 기도편지에 5월부터 다닐 수 있는지 묻는 전화1통이 있었다고 전해드렸는데, 그분이 약속대로 개강 전날 전화를 하시고, 혼자가 아닌 다른 분을 더 데리고 참석했답니다. 그래서 3명에서 시작하고 있다가 같은 회사에 있는 분도 배우고 싶다고 해서 1명이 더 늘어서 현재 4명이 배우고 있습니다. 1분은 교인이고, 3분은 교회를 아예 처음오시는 분들입니다. 한국 연예인들을 좋아하고,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줌마들입니다.

얼마나 재미있는데요,,,최근에는 또 한 분이 배우고 싶어해서 하루 청강을 하셨던 분이 있었는데, 진도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기에, 개인레슨을 하고 나서 함께 배울까 의논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다음 기회로 하기로 결정되었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이준기를 보러 고베에 가야 한다고 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였답니다.
이분들에게 조금씩 복음을 접할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의 진행이 1달 지나고 나서부터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찬양을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찬양으로 그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어로도 부르고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이 이번 전도집회에 한국어로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도 집회(7.27-7.31)는 서울의 참빛 교회를 중심으로 저희 교회에서 처음으로 행하는 전도집회였답니다. 기존의 성도들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들을 집중한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시간은 다되어가는데, 사람은 오질 않고,,,,얼마나 당황했는지...전화가 한 통화 왔는데, 지금 회사의 일이 끝났다고 지금 간다고, 이래저래…결국 10분 늦게 시작했답니다.
이 때 한국어 배우는 분들이 찬양을 하고, 참빛 교회에서 한국전통극, 천국행 열차, 찬양 등을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준비한 한국요리로 디너파티를…전부해서 40명 참석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교회를 처음오신 분들이 13명으로, 처음 복음의 씨를 그분들에게 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에게 결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지 지금은 그분들에게 복음의 씨를 뿌리는 단계인 것 같고요.

또한 이번 팀들과 함께 고베 노인정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계 노인정입니다. 작년엔 안디옥교회 청년들과 사카이 노인정을 방문했었는데, 같은 재단에 속해 있는 노인정입니다. 전도집회 때 했던 순서대로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수화로 찬양했습니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할머니들이 눈물을 닦는 모습이 제 눈시울을 적셨답니다. 더군다나 한국계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생각을 하니, 더더욱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전도 집회를 준비하면서, 일본은 역시 클럽문화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친분관계,,,저희가 이번에 초청한 사람들은 저희와 이런저런 연결고리가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한국어 강좌, 보육원, 학원 등으로. 전도의 통로로 클럽을 만들든지 가입하는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인들이 친구를 초청해도 오질 않는 일본에 하나님의 은혜로 잘 전도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도님들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6월에는 교단총회가 하코다테에서 있었습니다. 그 때, 교단 실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임명되는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에 첫 실무위원으로 교단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4년간 교단 실무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본교단에 대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총회 때에, 저희 교회의 크리스의 목사안수식이 있었습니다. 7월부터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물론 미리 그전부터 조금씩 어린이예배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안수식을 기점으로 7월부터 독립해서 사카이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2년간은 제가 더 관리 및 협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일본 땅에 교회가 하나 더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예배 드렸는데, 아마도 9-10월에는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교회개척으로 교인수가 줄었지만, 나니와교회와 사카이 교회가 더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은혜를 나누길 기대하며, 주님의 평안을 오사카에서 전합니다.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기도제목>
1.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나니와, 사카이)
2.전도의 통로가 다양해지도록
3.한국어강좌의 정착을 위해서
4.성도님들의 신앙이 강건하게 되도록
2009-08-03 1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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