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일본 오사카 12월 기도편지
  

일본 오사카에서 12월 기도편지 드립니다.

할렐루야!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나라 일본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복된 성탄과 희망 가득한 새해 되시기 기도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12월 23일이 일왕 생일이어서 이날에 교회행사들을 많이 했었는데, 올해엔 일왕이 바뀌면서 23일도 평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없이 조용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에선 이 때가 주님의 탄생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간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하면 교회로선 아주 바쁜 날로 생각하며 제게 만나는 분들마다 “많이 바쁘시지요?” 하며 인사를 건네주곤 합니다. 교회까지 오셨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한 시기입니다.

지난 11월엔 교구 모임이 하마마쯔에서 있었습니다. 이젠 제가 서일본 교구장으로서의 임기도 1년 정도 남았는데, 모국어도 아닌 일본어로 회의를 진행하고, 여러 나라에서 온 선교사들과 일본 목화자들의 사이도 전보다 좋아졌다고 하며 일본 목사님이 감사의 말을 전하시더군요. 그전까지는 단순히 회의만 하고 교제 없이 서먹했었는데, 많이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왔던 미국인 선교사님이 안식년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와 건강상으로 문제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선교사로서 서로 다른 문화에서 산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어만 된다고 해서 또 그 문화에 적응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이런저런 환경에 노출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생기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 덕분에 선교사님이 하던 일을 맡아 제가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샬롬교회는 새롭게 등록한 페루가정의 부자가 우을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오면 금방 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으니 실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교회에 출석할 때는 좋았었는데, 병원에서 약을 받고, 외출도 하지 못하게 해서인지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어머니만 출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보살피고 양육하는 카와히라 전도사님께 위로와 힘을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셋쯔교회의 야마다 목사님의 남편. 회사 전근건으로 기도 요청드립니다. 회사에선 동경으로 전근시키려고 하는데, 계속 연기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최종적으로 내년 3월에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아주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기에 전근없이 교회 봉사할 수 있길 기도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셋쯔교회는 이전을 놓고 기도 중입니다. 지금의 장소는 협소하고 교통편이 불편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사카에서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기도 제목>
1. 각 교회(오사카, 셋쯔, 샬롬)의 사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인내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2. 성도들이 믿음 성장을 통해 주님의 증인으로 서도록
3. 한국어, 영어, 탁구 교실을 통한 전도의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2019-12-24 16:00:28


   
   함께하는교회 이전예배
   움직이는교회 이전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