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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선교편지 - 김용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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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오사카선교편지2013년10월.hwp (98304 Bytes) 오사카선교편지2013년10월.hwp (98304 Bytes)

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이젠 제법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요. 저희도 슬슬 겨울옷들을 꺼내 입어보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가을도 없이 겨울로 그냥 넘어 가려나 봅니다.
그런데 유난히 올 해엔 태풍과 돌풍이 많이 지나가도 있네요. 며칠 전에 26호 위파가 지나갔는데, 또 다시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인명피해가 생겨서 걱정입니다. 아무 사고 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선교사의 허리 회복 및 결핵성도 퇴원
올 해는 죄송스럽게도 허리와의 전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움직이며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염려와 배려로 하나님이 가엽게 여기시고 회복시켜주시고 계신가 봅니다. 몸은 괴로웠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들이었답니다. 전화와 메일로 상태를 걱정해주시고, 병원까지도 알아봐 주시고, 다양한 방법들로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다시금 이렇게 편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번 기도편지에서 저희 교회 성도인 결핵 환자를 위해 기도요청 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치료의 손길로 무사히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기도해 주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필리핀 분이기에 이번 주에 회복차 필리핀으로 요양을 가서 약1달뒤에나 다시 일본에 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동북아 권역수련회 참석
또한 8월에는 동북아 권역수련회가 몽골에서 있었습니다. 허리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갈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는데,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쉼을 가질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셨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기에 걱정을 했었는데, 오히려 하나님이 수련회를 통해서 힘을 주시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 때에 깨달은 것이 이래서 하나님이 이러한 기간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의 다른 말들이 필요 없더군요. 로뎀나무에서의 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밖에는요.

목회자 영성세미나
9월에는 일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일본지부 바울선교회 주관으로 동경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가 벌써 15회째인데, 40여명의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15년 동안 동경에서 세미나를 가졌기에 좀 더 확대 확장하자는 의미에서 내년엔 처음으로 오사카에서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열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며 뻗어나가려는 이 세미나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사카에서도 많은 일본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확장하는 힘과 지혜를 하늘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요.

전도 찬양콘서트
10월13일에는 저희 교회 전도행사로 하와이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리시게 노보리 장로님을 초청했습니다. 음악으로 전도하시는 분인데,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는 분이십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전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은사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딸 주희가 찬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겨서 학교 다녀와서 교회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다가 집으로 올라온답니다.
이 찬양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또 한번 일본전도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답니다. 일반 전도용 전도지는 잘 받지 않았는데, 콘서트 전단지는 받으면서 고맙다고 꼭 가겠다고 해서 한편으론 큰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당일 주일에 전도지 받고 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답니다.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한 동안 허전해서 혼났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늘에 내 복을 쌓는 기분으로 매일 조금씩이나마 전도지를 전하고 있답니다.

기도요청: 선교바자 및 간사이 바이블 스쿨
이번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또 하나의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1월23일에 선교바자를 열게 됩니다. 작년엔 하나님의 은혜로 100여분들이 오셨었는데, 콘서트에 사람들이 오지 않았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한국에서 모든 음식들을 준비해 오시는데,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한번이라도 교회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교회 주변에 있는 일본분들에게 있길 기도요청 합니다.

  그 동안 간사이 바이블 스쿨로 계속 기도요청 했었는데, 아직 스쿨까지는 어렵고 서서히 준비하는 단계로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11월3일 저녁에서 4일 오후로 1박2일로 세미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첫 발걸음을 내딛는 단계이기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기도와 배려와 헌신에 오사카에서 감사드립니다.
                                         
                                김 용춘, 여 미정, 주희. 주원 올림
2013-10-30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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