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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선교소식-김용춘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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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 것을 보니, 여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오사카의 여름은 후덥지근하게 덥기에, 일본어로 ‘무시앗쯔이’라서 좀 견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에 와서 여름이 싫어지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좋은 것도 아니고,,,,겨울은 겨울대로 너무 추워서 더 견디기 어렵고요. 지금이 딱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계절의 변화가 일본 생활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라도 없으면 변화를 싫어하는 일본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게 할텐데 말입니다. 가끔은 저 역시도 이러한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하지만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이 늘 마음에 와닿습니다. 교회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교회의 변화가 없으면 교회의 내부라도 변화를 주라고, 심지어는 교회 도배라도 다시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변화를 강조하셨었는데, 일본생활의 무변화에 어느덧 익숙해지지 않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하나 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회에 탁구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성도님 중에서 한 분이 기증을 하셨답니다. 덕분에 예배와 성경공부 후 탁구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모두가 즐겁게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탁구장이 그리 많지 않기에. 있다고 하더라도 탁구 강습하는 곳이기에 모두가 함께 자유스럽게 칠 공간이 주워지지 않습니다. 온천에나 가야 칠 수 있을 정도이고요.
마침 6월3일이면 교회창립 5주년인데, 교회 집사임명식이 4명에게 처음으로 행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전교인 탁구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예배와 더불어 함께 모두가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전도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예배 참석을 안 하더라도 음식을 만들어서 오려고 하는 사람들은 있더군요.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감사하게도 5월13일부터 셋쯔시에 어린이예배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전철로 약1시간 30분정도 떨어진 곳인데, 메구미상과 마키상 중심으로 어린이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아직은 마카상 가족 중심이지만 조만간 많은 어린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이 잘 정착이 되면 언젠가 교회가 새롭게 개척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희 교회에서 개척된 사카이교회는 아주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5월4일경에 바비큐 파티를 했었는데, 4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거의 주로 어린이들이 많았지만, 안정되게 잘 성장하고 있답니다. 이 셋쯔시에도 어린이예배를 중심으로 시작하지만 곧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반가운 소식으로 조금씩 교회의 성도님들이 전도를 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한 자매는 학교 친구들을 초청해서 교회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교회를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하고 있고요. 어느 성도님은 아는 분에게 교회에 오라고 전화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하면서 안타까워하시기도 하셨답니다. 조금씩 이러한 움직임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변화와 성장하는 모습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기도와 격려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사카에서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기도제목
1. 교회의 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2.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사업 위에 은혜가 함께 하시길
3. 나니와 교회, 사카이 교회, 세쯔시의 어린이예배에 성령의 은혜와 부흥이 있도록
4. 가족의 건강과 주원이의 학교적응(1 학년)을 위해서


 
세쯔시의 어린이예배 장소 부활절 예배 후 오사카성에서의 교제모임

2012-07-30 17:10:35


   
   일본 오사카 선교편지-김용춘 선교사
   군산은총교회(이상환목사) 기사 (전북중앙신문)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