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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기도편지(2012년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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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은 봄비가 내리네요. 날씨도 포근해졌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도록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의 오사카는 굉장히 많이 추웠답니다. 베란다에 얼음도 생기기도 하고, 하도 추워서 어떻게 집안에서 생활하는지 물어보니 어떤 분은 한국산 버선을 신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에게 하나 줄까요 하는 분도 있답니다. 한류의 힘이 대단하더군요. 한국산 버선, 추위에 참 좋아요 하면서요.

저희 교회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생으로 그리고 결혼해서 오사카로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씩 성도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믿음의 성장이 계속 이루어지길 기도해 주세요.
또한 한국 분들과 더불어 일본 분들이 계속 늘어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루는 어떤 미국인 선교사님에게 일본 분들보다 한국 분들이 더 많아진다고 하니, 자신은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하얀 사람, 파란 사람, 노란 사람 다 교회에 오면 좋다고 하면서 위로 하시더군요.
크리스마스 예배 때 참석한 수가상을 통해 한국어 배우려고 하는 모녀를 소개 받았습니다. 언제쯤이면 교회로 연결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이분들에게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가끔씩 자신들의 어려움과 속마음을 말하는 것을 볼 때는 기회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일본은 모든 것이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합니다. 입학도 4월에 있고요. 이번에 우리 막내인 주원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치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홈스쿨을 했는데, 한국어는 많이 늘고 일본어는 약간 서툴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그래도 아이들의 적응력이란 워낙에 빠르기에 걱정하진 않으나 성격이 좀 더 활발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3월11일이면 동북부재해가 있은 지 1년이 됩니다. 지난 주에 저희 교회의 메구미상과 나까소네상이 센다이지역에 방문하고 왔는데, 아직도 2차적 피해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외로움과 고독에서 고립되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당시의 아픔으로 인해 서로서로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센다이 지역을 방문하고 오면서 함께 독감까지 가지고 와서, 저희 가족 전원이 독감으로 현재 집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함께 동북부지역의 사람들의 아픔을 느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이 지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사카에서 주님의 평안을 전하며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기도제목
1.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믿음성장 및 연합
2. 교회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서
3. 복음의 열정이 더 뜨거워지도록
4. 가족의 건강
2012-03-19 14:07:01


   
   군산은총교회(이상환목사) 기사 (전북중앙신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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