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오사카 선교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오사카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느끼시지요? 저희도 덕분에 날마다 주님의 은혜 속에 거합니다. 때론 시련도 감사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기에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느낄 때는 더더욱 감사하고요.ㅎㅎㅎ.

최근에 제 마음이 좀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한 분씩 교회에서 멀리 이사를 가거나, 전근을 하거나 해서, 또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와 멀어지는 분들이 생겼기에, 왜 그런가 하는 .마음에 다소 근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저희에겐 유익이 되었답니다. 처음 가졌던 그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되었고, 하나님을 더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때론 시련이 인내를 낳고, 나중엔 소망을 낳는다는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이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더 매진하려고 합니다. 사람에 의해서 우리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 보려고 합니다.

일본에선 전도지를 돌리는 것이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요. 전도지3만장을 돌렸더니 3명 정도 전화가 걸려 왔든가 교회를 방문했다고 하셨던 목사님이 계셨었는데, 그럼, 1만장에 1명꼴이네요. 그래도 그 가운데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저희(아내와 전)도 계속 전도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대하며 나아가니, 재미가 있습니다. 부부의 애정도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여러모로 유익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한국어 강좌 소개와 함께 전도지를 돌렸었는데, 그 전단지를 보고, 한 분이 한국어 강좌를 5월부터 다녀도 되겠냐고 하는 전화였습니다. 그 전화를 받던 날이 한국어 강좌를 시작하려고 하는 주간이었는데, 그 전화를 받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럼, 전도지도 봤겠구나 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전도지를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부르실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 당장 결실이 안 맺힌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열리 때가 있겠지요. 심는 사람, 물 주는 사람, 수확하는 사람, 각각 하나님의 때가 있다고 생각하니, 제가 수확하는 열매들은 어느 믿음의 선배 선교사님들이 씨를 뿌렸기에 제가 거두는 것이겠지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이곳을 먼저 거쳐가신 선배선교사님들의 땀과 헌신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함께 가슴에 와 닿게 되더군요. 참고로 전화가 왔다고 오는 것은 아니기에…계속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국어 강좌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분들은 한국어 강좌와 교회는 별개로 생각하기에 배우는 것은 배우는 것이라서 지혜롭게 전도가 필요합니다.

우릴 부끄럽게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올해 3학년이 된 우리 첫째 딸 주희랍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하네요. 예수님을 전했더니, 예수님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믿어, 지옥도 없고, 난 믿지 않아 라고 하면서 친구가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흰, 그럼 넌 믿지마라 난 천국이 있다고 믿으니,,,하면서 안타까워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래도 누구는 믿었어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2학년 때 복음을 소개한 친구인데, 지금은 교회 다니고 엄마도 다닌다고 하더군요. 늘 우릴 부끄럽게 하네요. 감사하기도 하고요.
둘째 딸 주원이는 보육원에서 통역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새로 온 꼬마아이가 있는데, 한국말밖에 못해서 주원이가 선생님들께 일어로 통역을 한다고 하네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다들 잘 자랐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하더군요. 주원인 한국 나이로 올해 5살이 되었답니다. 아직도 손가락을 물고 자서 걱정이지만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도와 격려로 늘 동행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사카에서 김용춘, 여미정, 주희, 주원 올림

기도제목
1.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신실한 사역자가 되도록
2.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교회로 성장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3.한국어 강좌가 전도로 연결되어질 수 있도록
4.가족 모두 건강하도록
2009-06-10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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